한국지방세연구원과 법무법인 광장은 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법무법인 광장에서 연구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장과 안용석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양 기관간 협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연구교류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세에 관한 연구 및 이를 통한 지방세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지방세 관련 세미나 및 심포지엄의 공동 개최, 지방세 관련 제도개선, 유권해석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법령해석․자문업무 지원, 지방세 관련 교육 및 연구과제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법무법인 광장과의 MOU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방세 제도 및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연구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 재정 건전화 및 지방세 업무의 생산성 향상 등 관련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세연구원은 향후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산업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국내 유관기관과의 연구교류 및 협력 체결을 협의 중에 있으며 이와 같은 업무교류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