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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내국세

한승희 국세청장, SGATAR 참석…투자친화적 세무환경 구축 강조

한승희 국세청장은 13~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48차 아시아 국세청장회의(SGATAR)에 참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우리나라 진출기업의 65.1%, 교역량의 55.6%를 차지하는 중요 경제권역이며, 이 회의는 아시아 유일의 조세행정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 한 국세청장은 기업 세무환경 개선방안과 우리나라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한 청장은 개최국 요청에 따라 특별 분과에서 신고도움 서비스, 부가세 조기환급시스템, 세무조사 부담 경감 등 '기업 세무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 국세청 정책사례'를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기업하기 좋은 세무환경 구축을 통한 무역과 투자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또 수석대표 포럼에서 성실신고 지원, 납세자 권익 보호, 지능적 역외탈세 및 조세회피 차단 등 올해 국세청의 주요 국세행정 운영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한 청장은 또한 참석한 각국 청장들과 이중과세 해소 및 역외탈세 방지, 성실신고 지원방안 등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한승희 국세청장은 회의기간을 활용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경제교류가 활발한 국가의 국세청장들과  양자회의를 갖고 우리 진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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