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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내국세

한승희 국세청장,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나서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 21일 차장, 국장 등 간부진과 함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김모 할머니 집을 수리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 94살의 김모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일가친척이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으며, 주거환경 또한 열악한 상황이었다. 국세청은 마포구청으로부터 대상가정으로 추천받아 해비타트와 연계해 이날 집수리를 실시했다. 

 

한 국세청장을 비롯한 간부진 2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낡은 벽지를 제거한 후 보온을 위한 단열공사, 도배, 장판교체, 화장실 도색 등 집수리를 오후 늦게까지 진행했다. 집수리 후 이불을 털고 식기를 씻는 작업도 병행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김모 할머니에게 "수리된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시라"며 따뜻한 위로를 했다. 

 

한편 국세청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명절 불우이웃 위문, 자투리봉급 기부, 사랑의 연탄배달, 무료배식봉사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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