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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1. (일)

내국세

국세청 여성관리자 모임 '국향회' 정기총회…김미경 사무관 차기 회장 선출

국세청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모임인 국향회(회장.나향미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는 지난 14일 경주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국향회는 2006년 창립된 이래 매년 4월 전국의 회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세청 내에서는 전국 회원 상호간 소통을 통해 조직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적으로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국세행정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총회에서는 김미경 사무관(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송무2과)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정선혜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를 초빙해 '끌리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스토리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정 교수는 과거의 '지식 경영 시대'를 지나 현재는 'SNS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이제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대화 상대가 누구인지(Targeting), 상대에게 어떤 이미지로 심어줄 것인지(Positioning)를 정한 후 진심을 가지고 나의 이야기(Story)를 들려주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화합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향회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작은 예수의 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국향회는 매년 설, 추석, 정기총회 때마다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립 이후 현재까지 총 213곳의 복지시설을 후원했다.

 

한편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화환을 보내 국향회 정기총회를 축하했으며, 경청과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여성관리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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