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개방형 직위인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에 김용찬 변호사(57세, 사진)를 19일자로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용찬 신임 송무국장은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1년 수원지방법원을 시작으로 총 18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청주지법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하면서 정확한 법률 검토, 치밀한 사실관계 검증 등 탁월한 송무역량을 발휘해 올바른 판례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김용찬 신임 송무국장이 송무 분야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바탕으로 송무국을 효율적으로 지휘함으로써 국세청의 소송 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찬 송무국장 약력]
▷1961년생 ▷서울 ▷사시 27회 ▷우신고 졸업 ▷서울대 법학 학사 ▷서울대 법과대학원 석사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박사 ▷수원지방법원 판사 ▷일본, 게이오대학교 객원연구원 ▷서울지방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변호사 개업, 중부청 고문 변호사 ▷서울청 국세심사위원회 위원 ▷현 법무법인 유진 대표 ▷현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