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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국세청, 9월초 200명 내외 사무관 승진인사 단행

내달 9~11일 승진후보자 역량평가

9월초 예정된 국세청 사무관 승진인원은 지난해 비해 30여명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국세청이 26일 올해 사무관 승진심사 계획을 공지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승진예정 인원은 200여명 내외로 정해졌다.

 

 

지난해의 경우 사상 최대 규모인 231명이 승진한데 비해 30여명 가량 감소가 불가피해졌다. 

 

국세청은 내달 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수원교육장에서 일반승진 심사대상자와 특별승진 추천자를 대상으로 역량평가를 실시한 후 9월초 승진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역량평가에서는 평가의 객관·공정성을 제고하고 세법지식 등 전문역량과 기획력 및 의사소통, 문제해결 등 관리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승진인원 배정은 업무량, 성과 등을 고려해 청별 승진소요연수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 승진인원의 합리적 배정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일반승진은 예정인원의 명부순위를 우선 고려, 역량평가 및 감사관실 검증결과, 소속 기관장의 추천순위 등을 심사에 반영하며 특별승진은 공적 및 자질에 대한 검증과 역량평가 및 개인성과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키로 했다.

 

국세청은 사무관 승진심사 과정에서 본청 국·실장 및 지방청장의 승진추천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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