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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3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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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세무와 회계 연구’ 등재학술지로 선정

이창규 세무사회장 “우리나라 조세발전과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

한국세무사회 부설 조세연구소(소장 이창규)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세무와 회계 연구’가 2017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세무사회는 지난 2015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 결과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것에 이어 유래 없이 2년 만에 2017년도 등재학술지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뤘다. ‘세무와 회계 연구’가 등재학술지로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학술지에 게재된 모든 논문은 연구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연구재단은 심사평에서 “조세와 회계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실무계의 다양한 참여로 학술과 실무가 융합된 학회지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실무접근형 논문이 많이 배출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게재된 논문의 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도 돋보이며, 편집위원의 구성도 적정하다”고 언급하면서 “세무 회계 관련 특화 학술지로서 해당 분야에 맞는 전문성, 정체성, 특수성을 유지하고 있고, 이를 높이기 위한 발전전략과 노력이 인정되어 등재학술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학술지 심사 결과를 밝혔다.

 

‘세무와 회계 연구’는 2012년 9월 세무사제도 51주년을 맞아 조세전문가로서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 하는 한편 세무사 업계의 연구의욕 고취와 조세분야 학계와의 연대강화 요구에 따라 창간됐다.

 

그동안 ‘세무와 회계 연구’에는 김완석 강남대학교 석좌교수, 서희열 강남대학교 교수, 안경봉 국민대학교 교수, 윤태화 가천대학교 교수, 이동식 경북대학교 교수 등 우리나라 세무 회계분야 석학들이 논문을 게재해 전문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세무와 회계 연구’는 국회,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세무회계 관련 대학 및 교수 등 폭넓게 배포돼 세무전문가 단체로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나라 조세제도 현주소를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은 “‘세무와 회계 연구’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것은 9월 9일 세무사제도 제56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세무 및 회계분야 우수 논문을 발굴해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리나라 조세 발전에 이바지 하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학술지의 대중성 및 세무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 결과를 공고했으며, 102개의 학술지를 등재학술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등재학술지 중 세무 분야 학술지는 ‘세무와 회계 연구’가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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