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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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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공공 와이파이’구축

가계 통신비 절감, 방문객 편의제고 일환…전국 140개 민원봉사실에 설치

정부의 가계 통신비 절감 정책에 따라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사실에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돼, 납세편의가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29일, 140개 전국 세무서 민원봉사실 140개소에 방문 민원인이 통신비 걱정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국세청 공공 와이파이(NTS WiFi)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방문한 민원인들은 휴대폰 네트워크 설정에서 국세청 공공 와이파이(NTS WiFi)를 찾아 선택하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와이파이 구축과 관련, 그간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방문한 민원인이 “요즘 어디를 가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세상인데 세무서에는 와이파이가 없다”면서 세무서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고 설명했다.

 

이에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를 설치해 국민의 가계 통신비를 절감하고 대한민국을 와이파이(근거리 무선망) 중심지로  조성하려는 정부의 정책에도 부합해 내부 보안성 검토를 거쳐 추진됐다.

 

국세청 공공 와이파이 이용 방법은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방문하여 국세청 공공 와이파이(NTS WiFi)를 선택하면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 국세청 공공 와이파이 접속 방법

 

 

국세청 공공 와이파이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공공 와이파이(NTS WiFi)인지 확인, 출처가 불분명한 와이파이에는 접속 금지 및 공공장소에서는 인터넷 뱅킹, 개인정보 입력,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 등의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민원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을 이용한 국세증명 신청 및 사업자등록정정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민원봉사실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통해 방문 민원인에게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이를 통한 모바일 서비스 이용 활성화로 민원인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 민원인이 많아 대기할 경우에 모바일을 통한 정보검색 등으로 대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민원인 만족도가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세청은 세무서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경우에는 민원봉사실에 공공 와이파이를 의무적으로 설치할 계획으로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선으로 민원인 편의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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