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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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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가공무원 ‘회계·결산처리능력 제고 '역점'

공무원대상 '국가회계 전문교육' 28일부터 11월까지 12차례 실시

기재부는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회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2009년 도입된 발생주의·복식부기 국가회계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공무원의 회계 및 결산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국가회계 전문교육은 ‘국가회계이론’, ‘국가회계실무’, ‘재무결산실무’ 등 3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가운데 국가회계이론은 회계에 관심 있는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회계원리 기초, 국가회계제도 등의 교육을 통해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회계처리능력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국가회계실무는 회계업무 유형별 처리방법, 국가회계기준 실무 등 담당 공무원의 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내용으로 하며, 재무결산실무는 재무결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무결산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교육함으로써 업무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번 교육은 수요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국가공무원이면 누구나 쉽게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일선기관의 공무원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 대전, 세종, 광주, 대구, 부산, 제주 전국 7개 지역에서 확대 실시한다.

 

특히 현장 위주의 다양한 실습과 사례해설, 교재개발 등 국가회계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교육과 현장의 연계를 강화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금년 12차에 걸친 지속적인 국가회계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회계처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국가가 생산하는 회계·결산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재무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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