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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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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선배 ‘경륜’-후배 ‘열정’ 모이면 ‘세종시대 성공’

세종청사 이전후 국세행정발전을 위한 선배국세인 초청행사 개최

선배들의 경륜과 후배들의 열정을 모으는 국세인들의 아름다운 소통의 장이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마련됐다.

 

국세청은 2일 세종청사 이전 후 처음 맞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 해에 이어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선배 국세인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초청대상은 역대 청·차장, 지방청장, 본청 국장 등 고위간부들 뿐만 아니라 여성 관리자, 실무전문가, 세무사회 간부 및 국세동우회 회원 등 퇴직 후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00여명의 선배 국세인을 초청함으로서 원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실무전문가 등이 50여명 더 많이 참석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행사에 모습을 보인 전직 국세청장들은 추경석·이건춘·손영래·백용호·한상률·이현동·이주성·한상률·김덕중 전 국세청장 등 10명의 전직 국세청 수장이 모습을 보였으며, 현직에서는 임환수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고위 공무원단 전원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선배 국세인들은 국세청사 변천사 동영상을 시청하고, 국세행정 운영방안, 세종청사 이전 현황보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듣고, ‘대내외적 환경이 어렵지만 원만한 세수확보를 위해 노력 하고, 국토의 중심인 세종에서 국세청이 새로운 도약을 함으로써 국세청의 명예를 계속 이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를 주재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오늘날 국세청이 뿌리 깊은 나무처럼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조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배님들이 쌓아온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국세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국세청은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신고관리체계를 ‘사전적 성실신고 지원’으로 확고히 전환하고,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정지원도 한층 강화함으로써 조용한 가운데 내실을 다지면서 당면과제인 세수도 원만하게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세종청사 이전을 맞아 개청 이후 국세청사 변천 사진과 주요 업적을 청사 로비에 전시해 국세청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선배 국세인의 현직당시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행사준비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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