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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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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631명, 커트라인 47.5점

2차시험 5,939명 대상자 중 4,787명(80.6%) 응시, 합격률 13.18%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9일 발표한 제51회 세무사자격시험 합격 커트라인이 47.5점으로 집계됐다.

 

2012년 57.5점에서 지난해에는 42.5점으로 낮아진 뒤, 올해에는 47.5점으로 합격점수가 다시 높아진 수치다.

 

합격자 631명 중 일반응시자는 561명(88.9%), 국세행정 경력자의 경우 10년이상 48명, 20년이상 22명으로 총 70명(11.1%)의 비율을 보였다.

 

합격자의 연령현황을 보면 20대 325명, 30대 236명, 40대 57명, 50대 13명으로 나타났고, 이중 남성이 433명, 여성은 139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은 31.4%에 달했다.

 

또한, 금번 2차시험에는 5,939명의 대상자 중 4,787명이 응시해 80.6%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합격률은 13.18%로 나타났다.

 

합격 커트라인이 47.5점인 가운데 최고득점은 70.50점, 최고령 합격자는 57세, 최연소 합격자는 22세로 기록됐다.

 

한편, 금번 2차시험에서 당락의 열쇠는 회계학 2부와 세법학 2부가 좌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산업인력공단이 밝힌 40점 미만의 ‘과락’ 비율을 보면 회계학 1부는 49.46%, 회계학 2부 75.38%, 세법학 1부 33.17%, 세법학 2부의 경우 62.23%의 수험생이 과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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