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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지난 11일 황승호 신임 세관장 취임식을 열고, 국민건강 위해물품에 대한 철저한 국내반입 저지 의지를 되새겼다.
신임 황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급증하는 국제우편물을 신속하고 적정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마약류·불법의약품 등 국민건강을 해치는 위해물품에 대해서는 원천적으로 국내 반입이 차단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황승호 세관장은 지난 1991년 서울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관세청으로 전입했으며, 청주세관장, 관세청 조사감시국 국제조사과장, 서울본부세관 통관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