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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충북지역 9월 무역수지, 116개월 연속 흑자

충북지역의 9월 수출이 상승곡선을 그리며, 11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청주세관(세관장·김성원)에 따르면 충북의 2018년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5%가 증가한 19억3천7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8천6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6%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4억5천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일반기계류와 전기전자제품, 반도체, 정밀기기는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1.3%가 감소한 19억3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20.6%), 전기전자제품(12%), 반도체(10.6%), 정밀기기(1.1%)는 증가한 반면, 화공품(-2.1%)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30.6%)와 홍콩(18.6%), 대만(6.9%)은 증가했지만, 중국(-1.7%), 일본(-12.8%), 미국(-12.1%)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1.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직접소비재와 반도체, 기타수지, 염료와 색소, 기계류 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직접소비재(-16.3%), 반도체(-21.9%), 기타수지(-28.9%), 염료와 색소(-32.9%), 기계류(-36.3%)의 수입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대만(14.9%)은 증가한 반면, 중국(-2.8%), 미국(-5.6%), 일본(-21.3%), EU(-27.6%), 홍콩(-48.9%)으로의 수입이 대부분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의 76.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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