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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경제/기업

SK텔레콤, 모바일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 출시

SK텔레콤은 모바일 외국어 학습을 위한 새로운 영어교육 서비스 'T마스터'를 출시하고 이를 위해 영어교육 기업인 YBM넷, 스터디맥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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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YBM넷의 '인기 新토익·토익스피킹 강좌'와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마스터' 서비스를 20일 출시한다. 'T마스터'는 토익·토익스피킹, 생활 영어회화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지정한 시간에 퀴즈 알림, 공부시간 랭킹 확인, 학습한 시간과 데이터 사용량을 월 단위로 관리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SK텔레콤은 'T마스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 고객에게 별도의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SK텔레콤 고객은 YBM넷의 8만8천 원 상당 영어교육 콘텐츠, 스피킹맥스 5만4천 원 상당의 영어회화 콘텐츠 등 총 14만2천 원의 교육 콘텐츠와 'T마스터'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씩, 월 최대 31GB까지 받을 수 있는 'T마스터 영어패키지'를 월 2만2천 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토익 혹은 영어회화만 원하는 고객은 'T마스터 YBM', 'T마스터 스피킹맥스'로 나눠 월 1만9천8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기 개발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이나 대학생, 집에서 간단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외국어 공부를 하려는 고객을 위해 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가계 교육비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T마스터' 출시를 위해 YBM넷과 스터디맥스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과 YBM넷의 김종익 상무, 스터디맥스의 심여린 대표가 참석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어 학습 서비스에 대한 다각적 협력을 다짐했다.

 

SK텔레콤은 영어교육 콘텐츠를 시작으로 'T마스터' 서비스 지속해서 발전시켜 자격증 및 다른 외국어 영역으로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YBM과 스피킹맥스의 우수한 외국어 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결합하게 됐다"며 "T마스터를 기반으로 외국어 교육부터 자격증까지 고객 친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내놓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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