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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농협 상호금융 영농자금 대출이자 1%인하…500억원 지원

농협중앙회는 농업인이 농·축협으로부터 받은 정책자금외의 영농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상호금융의 대출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농·축협 상호금융 영농자금 금리인하 지원대상은 6월 30일 기준 보유 잔액으로 7월 1일 부터 기존 잔액의 상환기일까지 연 1%p 정도 인하할 예정이다. 현재 영농자금 평균 대출금리는 4.65%이다.

농협은 금리인하에 필요한 약 500억원을 연말에 상호금융특별회계에서 농·축협별로 간접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약 18만 명의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에도 '귀농start통장'을 개발해 귀농인이 대출을 받는 경우 2.0%p의 금리우대 혜택(2년간 최대 40억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금년 5월에는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을 개발해 농촌사랑 범국민운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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